20180811 마지막 주말 motd




오늘 사진은 아니지만
이번주에 운동가는 길에 하늘이 예뻐서

베이스
어퓨 파워블록 뽀송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포슬린
: 여름에 베이스 바르기 전 사용하는 선크림으로 어퓨 파워블록 뽀송만한 게 없다.
그런데 아보벤존때문에 뭔가 심리적으로 사용이 꺼려진다. 아보벤존의 유해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정리된 글을 읽었는데, 결론은 ‘유의미한 실제적 위험 발생에 대한 인과관계가 뚜렷하게 입증되진 않았다’는 것인데
연구결과야 얼마든 뒤집힐 수 있는 것 아닌가..!
 화장품 위험성분은 사실 알레르기 유발 성분만 과도하게 들어간 것이 아니면 어차피 섭취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립스틱같은 제품을 제외하고는 너무 신경쓰려고 하지는 않는 편이다. 실제로 안전 범위 내에서 사용되기도 할테고. 근데 아보벤존은 너무 거슬려... 보통 선크림들이 매트하면 백탁을 달고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얘는 진짜 투명하면서 싹 산뜻해진다.
대체품은 정녕 없는 것일까..눈물
아 구리고 포슬린은 ㅋㅋㅋ여전히 내 얼굴의 붉은기를 잡아주지 못하고 있다. 매트하긴 엄청 매트해서 수정화장 안하는 건 좋네


아이
이니스프리 홀로그램 블러셔 03 트윙클로지
: 이거 첫출시된 날 매장가서 테스트했을 땐 아무 감흥없어서 패스했다가 나중에 아이섀도우로 쓰면 이쁠 것 같아서 막차타고 구했다 ㅋㅋㅋㅋㅋ 하여간 뒷북
섀도우로 쓰니까 이 오렌지, 블루, 핑크 펄들이 화려하지 않으면서 이쁘게 반짝거려서 넘 좋다 ㅋㅋ
블러셔로는 혹시나 해서 발라봤는데, 그냥 섀도우 펄이 날려서 볼에 돌아다니는 것 같았다. 블러셔로 쓸 일은 없을 듯.
그나저나 이거 종이 케이스때문에 욕 엄청 먹던데..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고 싶은 욕구가 더 큰 나로서는 괜찮았다. 휠라를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혹평을 들을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긁적


블러셔
토니모리 피글렛핑크 블러셔 발그레돼지
: 토니모리에서 무언가를 마지막으로 구매한 것이 2014년이었나... 암튼 국내 로드샵 중 제품 질에 굉장히 의구심이 드는 3대장이 있는데 그게 네이처 리퍼블릭, 더샘, 그리고 토니모리다.(개취) 좋다는 제품들은 한번씩 써봤는데 나랑은 안맞았던 것들이 가장 큰 이유기도 하고, 그냥 뭔가 알 수 없이 늘 관심이 안갔다.
암튼 이번에 토니모리 후르츠 시리얼링 블러셔가 엄청 대란을 타서 봤는데 딱히 내가 선호하는 핑크는 아니라서 패스했고, 오리려 이 발그레돼-지가 눈에 들어왔다.
완전 뽀용뽀용 딸기우유 느낌이 아니라 아주 미묘하게 톤다운된 흰기핑크에 약간의 실버스뎅광이 예뻐보여서..
일단 어제 수령하고 실물 영접했을 땐 팬색이 생각보다 조금 팝해보여서 아;;; 했지만 발라보니 괜찮았다! 흰기가 돌지만 혈색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발색되고 저 스뎅광이 아주 자연스럽게 표현돼서 모공부각X 씨버인간X 자연스러운 윤기O 요렇게 올라온다.
막 찬양할 급은 아니고, 찾기 힘든 예쁨은 아니지만 꽤 괜찮다.



스킨푸드 비타컬러 딜리셔스 립스틱 살구요거트
: 잘 안어울리긴 하지만 색상은 이쁘니까..! 약간의 흰기가 들어간 오렌지로 발색된다.




직장다니면서 이직 준비하는 게 참 후달린다.
직장에서도 오후 4시만 되면 뇌 활동정지가 나타나는데 퇴근후에 뭘 더 어떻게 자소서를 씁니까...
눈물...



덧글

  • 단감자 2019/08/12 09:32 # 답글

    우와~ 하늘색 너무 예뻐요!!
  • April 2019/08/13 23:32 #

    저런 색깔의 하늘은 여름에 누릴 수 있는 특권(?) 같아요. 물론 너무 더워서 힘들긴 하지만요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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